NAS를 꾸미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여 굉장히 어색하다.

과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며 스킨이나 카테고리 등등 .. 뭐 아무튼 복잡해졌다.

 

필자는 NAS라는 스토리지 서버를 굉장히 가지고 싶어했다. 휴대기기 및 TV, PC등에서도 어떠한 위치에 있어도 나만의 스토리지서버를 가지고 싶은것이다.

그렇다. 현 시점은 서버를 운용하고 있다. (물론 이용자는 가족 및 친구 몇명이지만..) 어렵게만 생각했던 서버운용은 막상 해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는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들도 충분히 운용이 가능하며 만족하며 사용할수가 있다.

그럼 NAS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다.

NAS는 Network Attached Storage 라는 약어며 쉽게말해 네트워크 데이터 서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서버는 인터넷이 되는 어떠한 환경(스마트폰, PC, TV등등)에서도 저장장치를 활용할수 있는것인데 네이버나 다음등등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저장서버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클라우드 서버에서 제공하는 기능외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더 나아가 클라우드PC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NAS는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눌수 있다.

1. 기성 완제품 NAS를 구입하여 간단한 셋팅후 활용

2. PC를 이용한 자작 NAS 구축

기성 완제품 같은 경우는 하드웨어적인 조립 및 최적화된 OS가 설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구입후 조금만 시간투자를 하면 금방 구축하여 사용할수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론 버팔X, 시놀로X 및 와이즈기X가 있으며 전력 소모량도 적어 일반 가정에서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에 반해 PC를 이용한 NAS는 직접 OS 및 하드웨어를 조립해야 하지만 기성 완제품 NAS에 비해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윈도우 기반으로 NAS를 구축하였을 경우 원격접속으로 어디서든 자산만의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능하다

공용PC에서 깔기 조심스러운 공인인증서나 개인파일을 원격으로 접속한 서버에서 작업을 할수 있으니 흔적을 지우거나 공인인증서가 든 USB를 가지고 다니는 번거러움을 해결할수 있는것이다.

또한 기성완제품 나스에는 비교적 저전력CPU나 그에 상응하는 스펙을 가진 부품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동영상 인코딩이나 썸네일등 작업시 부하가 많이 차 버벅일수 있지만 자작NAS는 비교적 쾌적하다 할수있다.

초기에 브리즈번 4800++에 2G RAM을 조합하여 나스를 운용했지만 현재는 G3220 에 8G RAM으로 구성하여 운용중이다.

다음엔 NAS O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